빈대 물린자국 및 퇴치법, 혹시 우리집도?

유럽에 이어 국내에 빈대 출현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별다른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고열에 시달릴 수 도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 대구와 인천에서 물린 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빈대 찾는 법과 물림 대처방법 꼭 확인하기 바랍니다.

 

빈대 퇴치제 순위

 

몸에 이상느껴 침대 뒤집어 보니..

빈대 물림

빈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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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로 불리며 해외여행시에 침구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해외여행 유튜버들 영상을 보면 아침에 물려서 고생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우리나라도 못살던 시절에는 빈대가 많이 있었으나 새마을운동과 살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1950~1970년대에 박멸되었습니다. 

한때 전 세계에 번지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해충 중 하나입니다. 빈대의 개체 수는 20세기 중반 이후 감소했지만 여전히 다양한 장소에서 발견되며 빈대에 대한 살충제 저항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빈대는 옷, 침구, 가구 및 짐을 통해 세계 각지로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빈대를 제거하려면 초기 단계부터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실시하여 예방, 위생 관리 및 화학 물질 사용과 같은 접근 방법을 채택해야 합니다.

지금 유럽을 시작으로 번지고 있어 말썽입니다.

 

빈대 물린자국

빈대에 물리면 모기에 물린 것과 비슷한 발진이 나타납니다. 주로 밤에 나타나지만 빈대가 많은 경우 낮 동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린 부위는 모기에 물린 부위와 비슷하게 부풀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자로 줄지어 나타날 수 있으며 모기에 물린 부위와 비슷하게 가려울 수 있습니다.

 

빈대 퇴치제 순위

 

빈대 확인방법

빈대 확인

집안에 빈대가 있는지와 유충이 탈피하며 남긴 연갈색의 허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집으로 들어왔다면 있던 장소에 검은 자국(피가 섞인 배설물)이 남습니다. 빈대의 배설물은 마른 피나 썩은 라즈베리와 유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쉬는 곳, 앉는 곳을 비롯한 거의 모든 장소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학교 책상 아래, 식당 벤치, 도서관 컴퓨터, 의자, 병원 침대, 가게 커튼, 벽과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빈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빈대는 섬유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과 같은 교통 중심지에서 빈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대는 커튼 봉에 매달려 있을 수도 있으며 전자기기 안에도 숨을 수 있습니다.

빈대가 싸고 더러운 집과 장소에서만 발견된다는 착각 버려야 합니다. 빈대는 부유한 가정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서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싸고 깨끗한 집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숨은 빈대 찾기

단계	빈대 찾기 절차
1	침대 분해 및 검사: 침대를 분해하고 벽에 대고 세워놓아 빈대를 확인하며 매트리스 아래의 스프링과 침대 프레임 틈새를 검사. 매트리스와 스프링에서 빈대 발견 시, 매트리스 교체 또는 매트리스 커버 사용 고려.
2	침실용 가구 검사: 침실용 탁자와 옷장을 비우고 내부와 외부를 검사하여 나무 부분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 빈대는 나무로 된 가구 틈새, 구석, 구멍에 숨을 수 있음.
3	소파와 의자 검사: 소파, 의자, 쿠션, 이음매, 틈새, 덮개, 장식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빈대 확인. 볼륨감이 있는 소파는 빈대가 숨을 수 있는 장소.
4	다른 장소 검사: 벽과 카펫 접합 부분, 벽 틈새, 가구 뒷면, 침대 아래, 옆면, 천장과 벽의 연결 부위, 나무 몰딩의 갈라진 부분 등을 검사. 빈대와 빈대알 확인 가능.
5	손전등 사용: 전문가는 벽 틈새에 빈대가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빈대 구제 물질"을 사용하기도 함.

 

마치며

국내에 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경험상 한번 나타나면 쉽게 박멸이 어렵다고 합니다. 빈대는 재발할 수 있으므로 완전한 제거를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빈대 퇴치제도 구비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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